[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전원주가 절친 故여운계에 대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 사진="여유만만" 전원주 캡처 |
전원주는 지난 2009년 세상을 떠난 여운계와의 추억을 떠올렸다. 그는 “여운계의 빈자리가 이렇게 클 줄 몰랐다”며 “여운계와 아침마다 통화했다. 서로 일이 없으면 거의 매일 같이 만났다”고 운을 뗐다.
이어 “우리는 서로 안 가진 걸 가졌다. 정반대여서 친해졌다. 여운계는 차분하고 속으로 참고 기다리는 스타일이지만, 난 목소리가 크고 표출을 잘 하는 편”이라고 설명했다.
전원주는 “남편도 여운계를 좋아해 내가 집에 없어도 몇 시간씩 수다를 떨 정도”라며 “여운계와 있다가 집에 늦게 들어왔다고 하면 남편이 화도 내지 않았다”고 밝혔다.
한편 전원주는 “남편의 사별을 왜 일
이를 접한 네티즌들은 “전원주 여운계, 절친을 잃은 기분이 어떨까” “전원주 여운계, 두 사람 많이 친했구나” “전원주 여운계, 나까지 괜히 슬퍼지더라” “전원주 여운계, 빈 자리가 엄청 클 듯”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