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 베넷, 에일리·조현아와 연이어 입맞춤

↑ (사진 왼쪽부터)에일리, 에릭 베넷, 조현아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미국 R&B 대가 에릭 베넷((Eric Benet)이 에일리와 입을 맞췄다. 그는 또 보컬그룹 어반자카파 조현아와 국내 페스티벌에서 듀엣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에릭 베넷은 5월 말께 발매되는 ‘프로 이 투 유:볼륨 1(From E to U : Volume 1)’의 수록곡 ‘올모스트 파라다이스(Almost paradise)’를 지난 6일 일본에서 선공개 했다. 이 노래는 애초 일본에서만 발매될 예정이었으나 에일리가 참여하면서 한국에서도 16일 발매됐다. 워너뮤직재팬이 에일리를 에릭 베넷의 듀엣 파트너로 추천하면서 작업이 급물살을 탔다.
에릭 베넷은 오는 18일 서울 방이동 올림픽공원에서 열리는 서울재즈 페스티벌 무대에 참가하기 위해 내한한다. 이 페스티벌 에릭베넷 스테이지에는 어반자카파 보컬 조현아가 올라 그의 곡 '스펜드 마이 라이프 위드 유(Spend my life with you)'를 열창할 계획이다.
에릭 베넷은 지난 2009년 첫 내한 공연 때 전석 매진을 기록할 정도로 국내에서 인기가 높은 뮤지션이다.
조현아는 "음악공부를 하면서 에릭 베넷의 음악은 내게 많은 교훈과 영감을 줬다. 그런 아티스트와 무대에 함께 선다니 벌써부터 떨리고 긴장된다. 최선을 다해 노래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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