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금빛나 기자] 뮤지컬 배우 서범석이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에 전격 합류했다.
지난해 ‘두 도시 이야기’에서 주인공 시드니 칼튼 역으로 섬세한 연기를 선보였던 서범석이 2014년 ‘두 도시 이야기’ 무대에도 또 다시 오르게 됐다.
‘두 도시 이야기’는 2012년 충무아트홀 초연을 시작으로 지난해 샤롯데 씨어터에서 재연되었으며 ‘찰스 디킨스’의 방대한 원작을 무대 위에 잘 풀어냄으로써 완성도와 작품성 면에서 정통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귀환이라는 평을 받았다.
서범석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노트르담 드 파리’ ‘지킬 앤 하이드’ ‘서편제’ 등에서 유수의 뮤지컬 무대 외에도 드라마 ‘천사의 선택’ 영화 ‘배우는 배우다’ 등 다방면에서 활동해 온 베테랑 연기자이다.
뮤지컬 ‘두 도시 이야기’는 오는 6월 25, 26일 프리뷰 공연을 마친 후 27일부터 8월 3일까지 서울 장충동 국립극장 해오름극장 무대에 오른다.
금빛나 기자 shinebitna917@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