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닷컴은 "정우성이 미모의 30대 일반인 여성과 수개 월 전부터 교제 중"이라고 16일 보도했다. 이 매체는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해당 여성이 오랫동안 외국에서 생활해 정우성을 잘 알지 못했다. 배우 정우성이 아닌 인간 정우성의 매력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했다"고 꽤 구체적인 정황도 보탰다.
정우성 소속사 측 관계자는 이와 관련한 매일경제 스타투데이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의 개인사여서 정말 모르는 일"이라며 "그가 현재 영화 '마담뺑덕' 촬영 중인 터라 본인에게 확인하기도 어렵다. 사실 여부가 파악되면 공식 입장을 밝히겠다"고 말했다.
정우성은 1994년 영화 '구미호'로 데뷔했다. 이후 영화 '비트', '태양은 없다',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등에 출연했으며 영화감독, 제작자 등으로도 활약하고 있다. 그는 지난 2012년 배우 이지아와 연인이었나 이지아가 과거 서태지와 이혼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난처한 상황에 빠지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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