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진원 “김성령 별명 신생아, 그저 먹고 자고…”(미스프랑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배우 노진원이 김성령의 별명을 깜짝 공개했다.
노진원은 16일 오후 서울 대학로 수현재씨어터에서 열린 연극 ‘미스 프랑스’ 미디어콜 및 기자간담회에서 “이번 무대에서 만나기 전부터 (김성령의)열혈 팬이었다. 역대 미스코리아 중 최고라고 생각해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이어 “그런데 막상 작업을 해보고 함께 지내보니 완전 허당”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배우들 사이에서 별명이 신생아다”면서 “그저 먹고 자고 먹고 자고 정말 털털하다 못해 예상치못한 모습들이 많다”고 덧붙여 김성령을 당황시켰다.
더블 캐스팅된 이지하 역시 “보기에는 그저 화려한 미녀이지만 알고 보면 정말 노력하는 배우”라면서 “항상 2시간 전부터 일찍 와 연습하신다. 언니의 노력이 이번 공연에서 빛을 발휘했으면 좋겠다”고 힘을 보탰다.
‘미스 프랑스’(원제 JAMAIS 2 SANS 3)는 지난해 1월 파리에서 초연해 3개월간 전석 매진을 기록한 화제의 연극이다. 프랑스의 유명 배우이자 샹송 가수인 리앙 폴리(Liane Foly)가 출연해 더욱 큰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국내에서는 6년 만에 연극무대로 복귀하는 김성령 배우와 대학로 톱 클래스 이지하 배우가 더블캐스팅 돼 다채로운 연기를 선보인다.
사진 유용석 기자/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