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손진아 기자] 영화 ‘신의 한 수’에서 복수에 목숨을 건 전직 프로바둑기사 태석 역을 맡은 배우 정우성이 영화가 개봉하는 7월에 데뷔 20주년을 맞는다.
정우성은 지금으로부터 20년 전 1994년 7월 23일 ‘구미호’로 데뷔해 현재까지도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남자배우들의 롤모델로 군림하고 있다. 특히 ‘감시자들’에서 제임스 역으로 잊을 수 없는 존재감을 발산한 바 있어 올해 ‘신의 한 수’가 그의 데뷔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대표작이 될 수 있을지 시선이 모아진다.
정우성의 액션은 다른 동양 배우들과는 두드러지게 다른 점들이 있다. 긴 팔, 긴 다리에서 나오는 아우라와 빠른 스피드는 흡사 리암 니슨, 크리스찬 베일 등 서양 배우들에게서 봐왔던 스케일이 남다른 액션을 선사한다.
주로 날렵함으로 승부하는 기존 액션을 넘어 스스
‘신의 한 수’는 오는 7월 개봉 예정이다.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