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이선균이 아내 전혜진과 함께했던 신혼여행 일화를 털어놨다.
19일 방송된 SBS 예능 ‘힐링캠프, 기쁘지 아니한가’에서 이경규가 “신혼여행에서 결혼을 후회했다던데”라고 하자, 이선균은 “어떻게 후회한다고 말하겠냐”고 답했다.
이선균은 “아내가 임신해 배가 부른 상태에서 여행을 갔다”고 운을 뗐다. 그는 “스쿠터를 빌려 동네를 도는데 비포장도로에 뒤에 아내가 있으니 어깨에 힘이 많이 전해졌다”며 “그때 인생의 무게를 느꼈다”고 밝혔다.
또한 “난생처음 느낀 인생의 무게였다”며 “아이는 결혼을 버티게 하는 힘 같다”고 고백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힐링캠프’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선균, 전혜진이 보면 큰일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