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의 거리' 김옥빈, 섹시한 소매치기 변신 "가슴 풀어헤치며…"
↑ 유나의 거리 김옥빈/ 사진=JTBC |
배우 김옥빈이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섹시한 소매치기 연기를 실감나게 소화했습니다.
19일 첫 방송된 종합편성채널의 드라마 '유나의 거리'에서 김옥빈은 지하철에서 다른 일당들이 이미 훔친 지갑을 다시 낚아채는 등 실제 소매치기 같은 실력을 보여줬습니다.
해당 장면을 실감나게 촬영하기 위해 김옥빈은 실제로 전직 소매치기에게 개인 수업을 받고 소매치기 기술을 연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드라마 '유나의 거리'는 전직 소매치기범인 한 여자가 사는 다세대주택에 누구보다 착한 사나이가 들어온 후 상처와 아픔을 치유 받고 함께 부대끼며 살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입니다.
'유나의 거리'는 20년 전 큰 인기를 얻었던 '서울의 달'을 쓴 김운경 작가의 작품으로, 서울의 달동네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소시민의 삶을 담은 드라마입니다.
김옥빈은 전직 소매치기 출신인 강유나 역을 맡았으며, 이희준은 김옥빈과 러브 라인을 형성하는 순수 청년 김창만 역을 맡았습니다. 이 밖에도 안내상, 김희정, 이문식 등이 출연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