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오주영 인턴기자] 배우 배두나가 할리우드 스타 짐 스터게스와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 사진=하퍼스 바자 |
이날 배두나는 “짐 스터게스와의 관계는 여전히 친구 사이인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잠시 고민하다 “열애 부정은 전 매니저가 했던 말이다”며 “(짐 스터게스는) 남자친구다”고 답했다.
이어 “(짐 스터게스가) 이 영화를 찍는 걸 같이 봐왔다. 영화를 보고 그도 많이 감동을 했던 것 같다. 세 배우 다 너무 좋았고, 영화에 대한 칭찬을 많이 해줬다”고 덧붙였다.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지난 19일 오전 칸 드뷔시 극장에서 열린 영화 ‘도희야’ 공식상영에 함께 참석했다. 짐 스터게스는 배두나 옆자리에 앉아 영화를 관람한 뒤 박수로 배두나를 응원해 묘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두 사람은 시사회가 끝난 뒤 나란히 영화 ‘도희야’ 관계자들과 식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할리우드 영화 ‘클라우드 아틀라스’에 같이 출연하며 인연을 맺었던 배두나와 짐 스터게스는 그동안 여러 차례 열애설에 휩싸인 적이 있다. 해외에서 다정한 모습이 몇 차
한편 영화 ’도희야’는 제67회 칸영화제 주목할 만한 시선에 공식 초청됐다. 외딴 바닷가 마을에 좌천돼 내려온 파출소장 영남이 폭력에 홀로 노출된 14세 소녀 도희를 만나 그녀에게 도움의 손길을 내밀다 오히려 도희의 의붓아버지 용하 때문에 위기에 빠지는 이야기를 담았다. 오는 22일 개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