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야’ 한창 “아내 장영란? 과거 알수록 양파 같은 존재” 폭소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한의사 한창이 아내 장영란이 ‘양파 같은 존재’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지난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자기야-백년손님’(이하 자기야)에서 한창은 장모가 말하는 장영란의 과거사를 듣자 분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장모는 장영란이 대학생 시절 만취하고 집에 들어와 구토를 했다고 폭로했다. 이어 장모는 “아버지는 자기가 술 먹으니까 그걸 이해한다”며 깨알 디스를 했다.
이에 한창은 “아버님이 뭐라 하셨어야 한다”고 강력하게 주장했다. 장인은 사위 앞에서 창피함에 얼굴을 들지 못했다.
이후 한창은 제작진과의 인터뷰를 통해 “이번에 그런 얘기를 듣고 조금 놀랐다. 자기는 절대 술 그렇게 먹지 못한다고 말했었다”며 “장영란이 아무리 취해도 두발로 걸어가는 여자라고 말했었다. (과거를 알수록) 내가 당신은 양파 같은 존재라고 말한다”고 털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한창은 장영란이 과거 남자친구 사귈 때 썻던 일기장을 버리지 않고 있다고 하소연을 해 폭소케 했다.
이날 자기야 장영란 남편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기야 장영란 남편, 한창 매력있어” “자기야 장영란 남편, 대체 얼마나 속인 거야” “자기야 장영란 남편, 장영란 대체 무슨 매력” “자기야 장영란 남편, 좀 애같은 면이 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