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나영 기자] 배우 김응수가 아내가 가출했던 충격적인 사연을 폭로했다.
오는 24일 방송 예정인 MBN ‘속풀이 쇼 동치미’(이하 ‘동치미’) 80회에서는 ‘여보, 비교하지마’라는 주제로 다른 남편, 아내와 서로의 배우자를 비교 하는 부부, 다른 자식과 내 자식을 비교하는 부모, 부모들을 비교하는 자식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눠 본다.
김응수는 스페셜 게스트로 또 한 번 출연, 거침 없는 입담을 과시하며 스튜디오를 들썩이게 만들었다. 남편들이 무의식 중 행한 ‘비교 만행’에 대해 동치미 마담들이 불만을 터뜨리자, 김응수가 “아내가 일주일 동안 가출한 적 있다”고 솔직한 경험담을 고백했다. 김응수는 “대천에 통나무집을 2년에 걸쳐 지었다. 가구를 협찬해 준 여자 후배한테 고마워서, 아내가 바로 앞에 있는데 ‘여보 얘 진짜 예쁘지 않아? 매력 덩어리야’라고 그랬다”며 ‘아내 가출 사건’의 시발점이 된 발언을 전했다.
이에 동치미 패널들은 김응수의 이야기를 두고 찬반으로 양분된 채 팽팽한 격돌을 벌여 현장을 후끈하게 달궜다는 후문이다. 김응수의 사연을 들은 박수홍이 “고마우니까…”라고 동조한 반면, 최은경은 “고마우면 고맙다고 해야지 왜 예쁘다고 하냐”며 분노를 터뜨렸던 것.
↑ 사진= MBN |
‘동치미’ 제작진은 “김응수는 ‘스페셜 게스트
한편 MBN ‘동치미’는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김나영 기자 kny818@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