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엄지원과 건축가 오영욱이 오늘(27일) 결혼한다.
27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엄지원 오영욱은 비공개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의 결혼식은 신랑 신부 각각 하객 100명씩만 초대해 비교적 작은 규모의 야외 예식으로 진행된다.
무협찬으로 예물과 예단도 없이 진행되며, 결혼식 촬영과 폐백도 생략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엄지원의 지인은 “신랑 신부를 오랫동안 알아온 친구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따뜻한 결혼식”이라며 “모든 하객이 추억을 공유하고 마음에 새길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결혼식을 위해 엄지원은 예식 공간의 세팅 및 음악 선정까지 세심하게 챙겼다. 오영욱은 직접 청첩장을 제작해 화제가 된 바 있다.
주례는 김여호수아 목사가 맡고, 축가는 엄지원의 친구이자 ‘하미모’ 멤버인 김경화 김성은 박나림 박수진 예지원 유선 정혜영 한지혜 한혜진 황보 등이 부른다.
또한 박나림 아나운서와 가수 션이 공동으로 사회를 맡았고, 피아니스트 라정혜가 축주를 맡았다. 두 사람의 다리 역할을 한 정이현 작가와 배우 박탐희가 축사를 보낸다.
엄지원 오영욱은 지난 2012년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 사이로 발전했고, 2년여의 열애 끝에 백년가약을 맺게 됐다.
한편 지난해 영화 ‘소원’에 출연했던 엄지원은 차기작을 준비중이
이에 누리꾼들은 “엄지원 오영욱 결혼, 축하합니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훈훈한 결혼식이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선남선녀의 만남이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엄지원 5월의 신부네” “엄지원 오영욱 결혼, 엄지원 연기 좋다” “엄지원 오영욱 결혼, 하객 화려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