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두정아 기자] 가수 이문세가 미국 뉴욕 공연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3개국 해외 투어의 기분 좋은 출발을 알렸다.
이문세는 지난달 31일(현지 시각) 미국 뉴저지 퍼포밍아트센터에서 3년 만에 뉴욕 팬들을 만나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3000여명의 관객들이 모인 이날 공연에서 이문세는 애국가를 지휘하며 무대에 등장해 ‘붉은노을' ’소녀' ‘난 아직 모르잖아요' ’사랑이 지나가면' ‘옛사랑' ’광화문연가' ‘이별 이야기'등 20여 곡에 이르는 자신의 히트곡으로 관객들의 가슴을 녹였다.
이문세 공연을 제작하고 있는 무붕은 “1년간 쉼 없이 달려온 ‘대한민국 이문세' 콘서트가 해외에서도 큰 인기를 얻어 순회 공연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문세는 지난 2011년 미국 LA와 샌프란시스코에서 공연을 펼친 바 있다.
두정아 기자 dudu0811@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