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샴쌍둥이 부모가 아이들에 대한
지난 2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 사랑’ 4회 ‘말괄량이 샴쌍둥이’ 편에서는 캐나다 브리티시 컬럼비아주 버논에서 살고 있는 샴쌍둥이 크리스타, 타티아나의 모습이 전파를 탔다.
머리가 붙은 채 태어난 샴쌍둥이는 주변의 우려와 걱정을 딛고 누구보다도 밝고 씩씩하게 자라나 어느덧 9살이 됐다.
이날 샴쌍둥이 엄마 펠리시아 호건은 “의사가 낙태를 하자는 말에 난 절대 안 된다고 했다”며 “그런 선택은 한 번도 생각해본 적이 없다”고 눈시울을 붉혔다.
이어 아빠 브랜든 호건 또한 “밴쿠버에서 다른 샴쌍둥이가 무사히 태어나 잘 자라고 있다는
한편 이날 JYJ 박유천이 부드러운 목소리로 내레이션을 맡아 감동을 더했다.
이날 샴쌍둥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샴쌍둥이, 감동이다” “샴쌍둥이, 부모님이 대단하셔” “샴쌍둥이, 힘든 결정을 하셨다” “샴쌍둥이, 잘 자라주어 고맙다” “샴쌍둥이, 수리 크루즈 닮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