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힐링’ 전혜진, 남편 이선균에 “오빠 A급 배우다” 특급 칭찬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정영 인턴 기자] 전혜진이 남편 이선균에 사랑을 고백했다.
지난 2일 오후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는 이선균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뽐냈다.
이날 전혜진은 남편의 가장 좋았던 로맨스 연기를 묻는 질문에 “제가 동요돼 콩닥콩닥할 때가 있다”며 드라마 ‘파스타’ 속 공효진과의 ‘눈알 키스’를 꼽았다.
이어 “주위에서 남편의 키스신을 보는 소감을 궁금해한다. 그런데 저는 괜찮다. 남편은 모두 나랑 했던 키스를 응용한 것”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마지막으로 전혜진은 남편 이선균에게 “좋은 배우로 좀 더 끝까지 갔으면 좋겠다”며 “잘하고 있지만 한 템포 늦춰 즐기자. 항상 연기가 부족하다고 자책하는데 그것도 다 능력이다. 오빠 A급 맞아”라고 응원해 주위의 부러움을 샀다.
금새 눈가가 촉촉해진 이선균은 “아내가 12년 만에 오빠라고 불러서 눈물이 핑 돈다. 너 많이 사랑해 고맙다”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이날 힐링캠프 이선균을 접한 누리꾼들은 “힐링캠프 이선균, 맨날 싸울 것 같은데 부럽다” “힐링캠프 이선균, 진정으로 서로를 믿는 것 같다” “힐링캠프 이선균, 눈에서 하트 발사 된다” “힐링캠프 이선균, 달달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