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동, ‘맞장 루머’ 김병지와 만남…진실은?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주먹다짐’ 루머에 휩싸인 바 있는 강호동과 축구선수 김병지(전남 드래곤즈)가 최근 방송을 통해 만나 진실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3일 오후 방송되는 KBS2 ‘우리동네 예체능’(이하 예체능)에서는 역대 월드컵 신화를 일군 주역들이 한 자리에 모인다. 김병지를 비롯해 고종수, 유상철, 최태욱, 이천수, 조원희와 백지훈 등 월드컵 스타들이 총출동한다.
특히 ‘마산 동년배’ 강호동과 김병지의 만남에 기대감이 쏠렸다. 고등학교 재학 시절, 두 사람이 마산상고 씨름부와 마산공고 축구부로 각자 학교의 자존심을 걸고 주먹다짐을 벌였다는 루머 때문이다.
이와 관련해 돌직구 질문이 나오자 강호동은 “저한테 맞았어요?”라고 물었고, 김병지는 “살면서 맞아본 적은 없다”고 응수해 긴장감이 극에 달았다는 후문이다. 매주 화요일 밤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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