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지난 3일 비에이피의 소속사는 비에이피의 네 번째 싱글 ‘어디니? 뭐하니?’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이 뮤직비디오는 햇살이 가득한 유럽의 빨간 전화 부스에서 시작한다. 멤버 대현은 ‘조금은 낯설지만 나 혼자 여기 왔어, 행복해 보이는 사람들 속에 있어, 거리를 걷고 맛있는 것 먹고 그러다보면 하루가 지나가’의 노래 가사를 읊조리며 여자 친구한테 속삭이듯 전화를 걸고 있다.
나머지 멤버들은 전화 부스 밖에 일열로 서서 빨리 나오라고 재촉한다. 젤로는 귀여운 화를 낸다거나, 힘찬, 종업, 영재는 머리를 잡는 모습 등으로 기다림을 유쾌하게 풀어냈다.
그들의 모습 뒤로 펼쳐지는 유럽의 풍경 또한 뮤직비디오의 볼거리를 배로 만들어 주고 있다. 시계탑과 강가 위 한적한 다리, 이층
뿐만 아니라 이번 뮤직비디오는 늘 한결같이 응원을 보내주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준비한 것으로 알려져 비에이피와 팬들 모두에게 남다른 의미가 됐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