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배우 조재현이 서경덕 교수와 함께 독도뉴스 제작에 나섰다.
↑ 사진 : 독도뉴스 |
6분 분량의 독도뉴스 동영상은 일본 정부가 독도는 일본과 무관하다고 밝힌 태정관지령문 소개,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독도 영유권에 대한 주변국들의 인식을 담은 각종 지도와 연합국의 SCAPIN문서 등을 근거로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을 반박하고 있다.
서경덕 교수는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당연히 대한민국 영토이지만 일본 정부의 독도 영유권 주장에 반박하는 정확한 사실을 국민들에게 보다 쉽게 알려 주고자 영상으로 제작했다”고 제작 배경을 설명했다.
조재현은 독도뉴스 참여에 대해 “대한민국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독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뿐이었다. 이번 영상이 국민들에게 독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재현은 재능 기부 형식으로 제작에 참여했다고 알려졌다.
독도뉴스는 오는 7월 영어, 일본어, 중국어 등 다양한 언어로 전 세계로 배포된다. 이에 대해 서 교수는 “이번에도 우리가 먼저 잘 알아야 하기에 한국어 동영상을 먼저 배포했다. 7월부터는 다양한 언어로 일본 정부의 부당함을 전 세계에 널리 알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서경덕 교수는 일본군 위안부 문제, 일본 전범기의 잘못된 사용, 야스쿠니 신사참배의 문제성 등을 한국어 및 영어 등으로 제작해 유튜브와
한편 독도뉴스 동영상 제작에는 호사카 유지 세종대 교수가 자문을 했고 각 방송사에서는 영상자료 등을 무료로 제공했다. 또한 포비 스튜디오, 청년시대, 디셀 등 다양한 청년 기업가들이 재능기부로 함께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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