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모델 장량, ‘닥터 이방인’ 재등장…박해진과 ‘의리’

[MBN스타 유명준 기자]

SBS 월화드라마 ‘닥터 이방인’에 출연했던 중국 모델 장량이 극중 카메오로 재등장한다.

장량은 지난달 27일 방송된 ‘닥터 이방인’의 8회 분에서 한재준(박해진 분)의 친구이자 국제변호사 ‘미스터 장’으로 등장해 한재준의 정체를 암시하며 강렬한 인상을 남긴 바 있다.

당시 장량은 짧은 등장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박해진과 뛰어난 연기 호흡으로 한국과 중국 팬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닥터 이방인’ 제작진은 한재준의 비밀의 키를 가지고 있는 ‘미스터 장’의 재등장을 통해 다시 한 번 한재준의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장량은 이에 바쁜 스케줄에도 불구하고 박해진과의 ‘특급 의리’를 과시하며 흔쾌히 요청에 응했다. 장량은 오늘(7일) 입국해 오는 8일 촬영에 임할 예정으로, 오는 16, 17일 방송되는 13, 14부에 다시 한번 한재준의 친구인 ‘미스터 장’으로 모습을 드러내게 된다.

유명준 기자 neocros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