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엣지 오브 투모로우’는 황금 연휴가 시작된 지난 6일 46만 9548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은 117만4174명이다. 개봉 3일 만이다. 주말 연휴 기간 비슷한 관객을 끌어모은다면 개봉 첫주 200만 관객 돌파도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
'엣지 오브 투모로우'와 같은 날 개봉해 대결 구도로 관심을 모았던 한국영화 ‘우는 남자’와 ‘하이힐’은 각각 5·6위에 머물렀다. 장동건이 주연을 맡은 ‘우는 남자’는 이날 9만 4017명의 관객을 더해 누적관객수 33만375명에 그쳤다. 차승원의 ‘하이힐’은 그 절반 수준(누적 관객 14만64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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