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남궁민, 콩쥐 신세 전락…홍진영과 첫 부부싸움?

[MBN스타 박정선 기자] ‘우결’ 남궁민이 콩쥐 신세로 전락했다.

7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남궁민-홍진영 커플이 저녁식사를 위해 함께 요리를 하기에 나섰다.

이날 홍진영은 남궁민을 안마 의자에서 쉬게 한 채 남편을 위한 요리를 준비했다. 하지만 홍진영은 자신을 도와주기 위해 부엌으로 온 남궁민에게 싱크대 청소는 물론, 음식물 쓰레기 버리기까지 시켰다.

남궁민은 “처음에는 자기가 다 알아서 해준다고 하더니. 계속해서 뭘 시키더라. 뭔가 함정에 빠진 것 같은 느낌”이라며 신세한탄을 했다.

↑ ‘우결’ 남궁민이 콩쥐 신세로 전락했다.

뿐만 아니라 홍진영은 밥하기, 냉장고 청소를 계속해서 시켜 결국 남궁민을 폭발하게 만들었다. 남궁민은 “나 냉장고 청소하기 싫어”라고 소리를 지르더니 이내 살인미소를 보내며 홍진영의 애교에 녹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박정선 기자 composer_js@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