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독의 소속사인 스타덤엔터테인먼트 측은 “9일 탑독의 컴백을 앞두고 유투브 등의 동영상 사이트에 신곡 ‘탑독(TOPDOG)’을 포함한 미니음반 전곡 음원이 유출됐다”고 밝혔다.
소속사에 따르면 유출된 파일에는 아직 발매되지 않은 세 번째 미니음반 신곡 ‘탑독’을 포함해 수록곡까지 총 5곡이 담겼다. 이에 소속사 측은 “유출과 동시에 재발을 방지하기 위한 신속대응의 결과로 유출된 음원은 비공개 전환 됐다”고 밝혔다.
이어 스타덤 엔터테인먼트는 “케이팝이 성장하면서 가요계에서는 음원유출 관련된 사건사고가 빈번하게 일어난다”며 “이러한 불법유통은 아티스트와 소속사의 오랜 노력과 땀을 기만하는 행동이라고 생각하기에 불법 유통되는 음원은 단절 돼야 한다”고 불편한 심경을 전했다.
또한 “사이버수사대와 함께 경로를 파악하여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유포자와 게시자에 관한 민·형사 소송 및 손해배상을 청구하여 엄중한 책임을 묻겠다”는 강경한 입장을 표했다.
탑독은 9일 세 번째 미니음반 아마데우스의 타이틀곡 ‘탑독(TOPDOG)’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하며 오는 12일 첫 컴백무대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