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설기현 "박지성과 함께…정말 좋았다" 훈훈 폭발!

↑ 박지성 설기현 / 사진=SBS'런닝맨'

'런닝맨' 설기현 "박지성과 함께…정말 좋았다" 훈훈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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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기현이 박지성과 다시 경기장 위에 선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난 8일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하 '런닝맨')에서는 2014 아시안 드림컵을 위한 극기 훈련 레이스가 그려졌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박지성은 설기현에게 감독을 요청했고, 설기현은 비스트 윤두준, 이기광, 양요섭, 2AM 창민, 제국의아이들 동준, B1A4 바로, 빅스 레오, 비투비 민혁으로 구성된 아이돌 풋살 팀의 수장으로 등장했습니다.

박지성 팀과 설전을 벌인 설기현 팀은 5-3 스코어로 승리를 거머쥐었습니다.

설기현은 경기 후 "박지성이 은퇴하느라 요즘 정말 바쁜데 공식적인 경기는 아니지만 함께할 수 있어서 정말 좋은 시간이었다"라며 출연소감을 전했습니다.

또 자신이 지휘한 아이돌 팀원들에게도 "아이돌 팀원들도 정말 잘해줬다"라고 덧붙여 훈훈함을 자아냈습니다.

런닝맨 박지성 설기현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박지성 설기현, 진짜 감회가 새롭더라" "박지성 설기현, 훈훈한 경기였어요!" "박지성 설기현, 대박!"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