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모, 매실과 뗄 수 없는 운명…매실음료 CF 체결

↑ 사진=tvN 방송 캡쳐

가수 조성모가 15년 만에 다시 매실음료 광고에 출연한다.
9일 한 매체는 “조성모가 지난주 웅진식품과 초록매실 CF 출연계약을 맺었다”고 보도했다. 그가 이 매실음료 CF로 돌아오는 건 1999년 이후 15년 만의 일이다.
조성모는 지난 24일 방송된 tvN ‘SNL 코리아’에 출연, “너를 깨물어 주고 싶어”라는 유행어를 낳은 15년 전 매실음료 CF를 패러디해 큰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CF 촬영 후 오글거리는 설정과 대사 때문에 트라우마에 시달렸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에 웅진식품 측은 ‘SNL코리아’ 제작진에게 “우리도 이럴 줄 몰랐어요. 초록매실 광고주 드림”이라는 글이 적힌 화환을 보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조성모는 4년 만에 개최한 단독 콘서트 ‘버라이어티’를 얼마 전 성황리에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