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여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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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그댄 나의 뱀파이어’ ‘사랑은 소설처럼’ 모두 로맨스 또는 로맨스 코미디다. 때문에 몇 개월 동안의 로맨스 코미디 장르의 부족을 채워주기에 제격이다.
‘경주’는 배우 신민아 박해일 주연의 ‘경주’는 7년 전 춘화를 찾는 수상한 남자 최현(박해일 분)과 기품 있는 외모와 달리 엉뚱한 여자 공윤희(신민아 분)의 설레는 만남을 담은았고,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뱀파이어와의 짜릿한 로맨스를 꿈꾸는 작가 지망생(최윤영 분)과 그녀의 앞에 나타난 수상쩍은 한 남자(박정식 분)의 달콤 살벌한 러브스토리를 그렸다.
할리우드 배우 크리스틴 리터와 브라이언 게라그티가 호흡을 맞춘 ‘사랑은 소설처럼’은 동생들과 함께 살면서 특별할 것 없는 일상을 보내던 에이미(크리스틴 리터 분)가 낯선 여행객 샘(브라이언 게라그티 분)을 만나며 벌어지는 로맨스를 그렸다.
개봉을 앞둔 지금, ‘경주’는 2.8%, ‘사랑은 소설처럼’은 0.6%의 실시간 예매율을 기록하고 있다. 또한 네이버 영화 기준, ‘경주’는 1403개, ‘그댄 나의 뱀파이어’는 248개, ‘사랑은 소설처럼’은 155개의 ‘보고싶어요’로 작품에 대한 기대감을 수치적으로 보이고 있다.
때리고 맞고 찌르고 겨누고 등의 거친 느와르와 액션 영화 속에서 달콤하거나 잔잔한 미소가 번지는 로맨스 코미디의 등장이라 반갑다. 그간 나오지 않은 장르의 부활이라 얼마나 많은 관객의 선택을 받을지도 단연 화제다.
‘경주’ 홍보를 맡은 홍보사의 한 관계자는 “일단 배우와 장률 감독님의 인지도는 기본으로 하고 있다. 거기에 장률 감독님의 새로운 시도가 ‘경주’에 담겨있기에 강점으로 볼 수 있다. 내용도 잔잔해 힐링 영화이기도 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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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정 기자 luxurysj@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