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안성은 기자] 원조 연애버라이어티 ‘산장미팅’의 히로인 임성언이 2년 반만에 시청자 앞에 모습을 드러낸다.
임성언은 11일 방송 예정인 tvN 향수 차트쇼 ‘그 시절 톱10’에 출연한다. ‘그 시절 롭 10’은 향수를 자극하는 키워드를 선정해 그 시절의 연예계 이야기를 랭킹으로 풀어보는 토크쇼. 임성언은 ‘그 시절 한방에 훅 뜬 스타’를 주제로 시청자를 만난다.
그는 방송에 앞서 진행된 녹화에서 스튜디오에 직접 출연해 방송 공백기와 관련해 입을 열었다. 임성언은 2003년 폭발적인 사랑을 받았던 원조 연애 버라이어티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서 인기몰이를 하며 하루 아침에 방송가의 특급 신데렐라로 떠오른 인물.
당시 큰 눈과 매력적인 보조개로 남성 출연자들에게 장미 몰표를 받고 팬 카페 회원 수 16만 명을 기록하는 등 인기를 독차지했다. 이후 연기자로 전향, 드라마 ‘하얀거탑’ ‘롤러코스터’와 영화 ‘므이’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조연급으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부탁해요 캡틴’을 끝으로 2년이 넘는 휴식기에 들어갔다.
↑ 사진=tvN |
‘그 시절 톱10’은 11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안성은 기자 900918a@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