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무대인 음악방송은 물론이고, 광고, 드라마, 영화, 예능, 뮤지컬까지 대중들과 만날 수 있는 곳은 어디든 아이돌이 활약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호불호(好不好)는 나뉘지만, 이들의 필요성에 대한 공감대는 높아지고 있다. 이에 MBN스타는 지난해에 이어 2014년 상반기 아이돌 그룹들이 실제 각 영역에서 얼마나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지 직접 살펴봤다. <편집자주>
[MBN스타 송초롱 기자]
결론부터 말하자면, 차트는 다양화됐다. 2014년 1월부터 집계된 멜론 월간차트 50위까지의 기록을 보면 이 같은 사실을 한눈에 볼 수 있다.
아이돌 음원을 살펴보면 1월 차트에는 4개, 2월에는 11개, 3월에는 17개, 4월에는 10개, 5월에는 11개로 집계됐다. 3월에 아이돌의 활약이 높긴 했지만, 평균 20%의 비율이다.
지난해 차트를 살펴보면 1월 차트에서는 9개, 2월에는 9개, 3·4·5월에는 8개, 6월에는 11개, 7월에는 15개, 8월에는 20개, 9월에는 17개, 10월에는 10개, 11월에는 10개의 아이돌 노래가 순위에 안착, 22%로 집계됐는데, 지난해 통계보다는 2% 떨어진 기록이다.
그리고 아이돌이 강세를 이뤘던 3월을 제외하면 비율은 더욱 떨어지게 된다. 때문에 차트의 다양화가 이뤄졌다고 볼 수 있다.
또한 눈길을 끄는 것은 음원강자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