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의 법칙’ 정경호, 폭탄 발언 “수영 최여진 다 좋다”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배우 정경호가 폭탄 발언을 했다.
11일 방송된 SBS 예능 ‘도시의 법칙 인 뉴욕’에서는 정경호가 김성수의 절친인 최여진과 전화 통화를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김성수는 “정경호를 아냐?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고, 최여진은 “경호 안다. 예전에 드라마 ‘미안하다 사랑한다’ 같이 했었다. 경호 사랑해”라며 호감을 드러냈다.
이에 김성수는 최여진에게 “정경호 여자친구가 어느 그룹에 소속돼있는지 아냐”고 물었고, 최여진은 “안다. 내가 더 낫지 않아?”라고 말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수가 “넌 누가 더 좋니?”라고 묻자, 정경호는 “둘 다 좋다”고 고백했다.
전화를 이어받은 정경호는 “누나 오랜만이다”고 인사를 건넸고, 최여진은 “왜 누나라고 해? 그냥 편하게 해. 누나라고 선 긋지마”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도시의 법칙’은 김성수, 백진희, 이천희, 정경호 등이 뉴욕에서 펼치는 치열한 도시 생존기를 그린 것으로 매주 수요일 오후 11시 5분 방송된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도시의 법칙’ 정경호, 용감한데?” “‘도시의 법칙’ 정경호, 여자친구가 보면 큰일나겠네” “‘도시의 법칙’ 정경호, 정말 웃겼다” “‘도시의 법칙’ 정경호, 최여진 재밌어” “‘도시의 법칙’ 정경호, 위험발언이네” “‘도시의 법칙’ 정경호, 친해보여”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