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스마일지, 14일 지상파 데뷔 신고식

[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조우영 기자] 5인조 걸그룹 스마일지가 오는 14일 MBC '쇼! 음악중심'에서 지상파 데뷔 신고식을 치른다.
스마일지 소속사 쇼웍스엔터테인먼트 측은 "이날 멋진 공연을 위해 색다른 무대를 준비하고 있다"고 12일 예고했다.
스마일지는 첫 번째 싱글 ‘뚜비두밥’을 최근 발표했다. 이 노래는 스윙풍의 신 나는 댄스곡이다. 곡 전반에 깔리는 브라스 세션과 온몸을 들썩이게 하는 리듬이 중독성 강한 후렴구와 잘 어우러졌다는 평이다.
스마일지는 '뚜비두밥' 무대 의상에 재미 있는 포인트를 줘 음악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엉덩이 춤'이 강조되도록 바지 뒷부분에 얼굴 모양의 캐릭터를 새겨 넣은 것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튜브에 해외 팬들이 ‘뚜비두밥’ 커버댄스 영상을 올리는 등 호응이 이어지고 있다”며 “러시아에서는 벌써 팬 클럽 사이트를 만들고 싶다는 연락이 왔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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