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성, “주지훈은 약국” 발언에 주지훈 ‘깜짝’…왜?

↑ 사진=지성 주지훈

배우 지성이 주지훈을 약국에 빗대어 언급했다.
12일 서울 강남구 CGV압구정에서 열린 영화 ‘좋은 친구들’의 제작보고회에 배우 지성, 주지훈, 이광수와 이도윤 감독이 참석했다.
이날 배우들은 촬영 당시 위험했던 일들과 부상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지성은 “주지훈은 약국이다. 모든 약을 다 갖고 있다”며 “바로 다 치료해준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주지훈이 “형, 굉장히 위험한 발언이다”고 말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뒤늦게 상황을 파악한 지성이 당황하자 사회를 맡은 박경림은 “진통제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라고 수습해 또 한번 폭소케 했다.
한편 ‘좋은 친구들’(감독 이도윤)은 우발적인 사건으로 의리와 의심 사이에서 갈등하는 세 남자를 그린 범죄 드라마다. 내달 10일 개봉.
이를 접한 네티즌은 “지성 주지훈, 지성도 말해놓고 당황했을 듯” “지성 주지훈, 둘다 놀랐겠다” “지성 주지훈, 박경림이 잘 수습했네” “지성 주지훈, 웃기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