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한현정 기자]
최희가 영화 ‘원초적 본능’의 샤론스톤으로 변신했다.
제작진이 13일 공개한 영상 속 최희는 하이힐에 미니스커트 차림으로 의자에 앉아 취조를 받고 있다. 이어 관능적인 목소리로 “불금 12시 방송으로 기소라도 할건가요?”라고 물으며 천천히 다리를 꼬며 섹시미를 발산한다.
시선을 사로잡는 최희와 김태현의 깜짝 패러디는 최근 금요일 밤 12시로 옮긴 새 방송시간을 알리기 위한 스토리온 ‘트루 라이브쇼’ MC들의 센스만점 셀프 홍보의 일환인 것으로 알려졌다. 매주 트렌드에 대한 화제를 하나씩 정해 이야기를 나누는 ‘트루 라이브쇼’는 염정아, 전현무, 최희, 김태현, 이우성 5명의 MC가 자연스러운 호흡으로 재미를 안기는데, MC군단은 평소 방송 외적으로도 두터운 친분을 자랑한다는 후문이다.
청순섹시 느낌으로 ‘원초적 본능’을 소화해낸 최희뿐만 아니라, MC 전현무와 염정아의 ‘케미’가 돋보이는 코믹한 시청 당부 영상에서 ‘트루 라이브쇼’ MC들의 탄탄한 팀워크가 느껴진다.
한편, 13일 방송될 ‘트루 라이브쇼’에서는 톱스타 배우들과 재벌가의 인테리어를 담당하는 인테리어 디자이너 양태오와 건축가인 동시에 역술가로 활약중인 박성준이 초대손님으로 등장해 삶의 가장 중요한 가치 중의 하나인 ‘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누구나 살고 싶어할 정도로 잘 가꿔진 ‘워너비 홈’부터 전세집을 멋지게 꾸밀 수 있는 아이디어 등 실용적인 정보까지 현장연결을 통해 생생하게 살펴볼 예정이다.
kiki2022@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