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유혹'은 인생의 벼랑 끝에 몰린 한 남자가 거부할 수 없는 매혹적인 제안을 받고 돌이킬 수 없는 선택을 하면서 이어지는 관계 속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예측불허 사랑이야기를 담은 멜로드라마다.
이정진이 맡은 강민우 역은 부와 외모, 학벌과 집안 모든 것을 갖춘 남자. 극 중 민우는 백 명의 여자에게 백 가지 진심!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어 자유분방하고 바람기도 만만치 않은 인물이다.
한때는 집안끼리 아는 사이였던 세영(최지우)을 유혹해보려고 시도한 적도 있는 민우. 그는 결혼을 해야 회사를 물려준다는 선친의 요구에 따라 중매결혼을 했으나 일단 떠맡으면 책임지는 성격이라 남편과 아빠 역할을 충실히 하지만 홍주(박하선)를 만나게 되면서 마음의 변화를 느끼고 그로 인해 차석훈(권상우)과 대립하게 되는 인물로 나온다.
'닥터 이방인'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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