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미싱 문자 주의, 엑소 이벤트 당첨인 줄 알았는데…‘아차’ 하는 순간 점령

스미싱 문자 주의, 2014 브라질 월드컵 틈타 기승

스미싱 문자 주의, 스미싱 문자 주의

스미싱 문자 주의가 요구된다.

↑ 스미싱 문자 주의

지난 15일 미래창조과학부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은 2014 브라질 월드컵을 이용한 스미싱 문자가 발송되고 있다고 밝혔다.

월드컵 행사를 가장한 메시지와 함께 인터넷주소를 포함한 스미싱 문자는 인터넷주소를 클릭하면 악성앱이 다운된다.

순식간에 설치된 악성앱은 기기정보와 위치정보, 문자, 통화기록 등을 탈취하는 것으로 확인 됐다.

이어 스마트폰에 설치된 정상 뱅킹앱을 가짜 뱅킹앱으로 교체 설치하도록 유도하여 사용자의 금융정보를 탈취하기도 한다.

이에 미래창조과학부는 인터넷서비스사업자(ISP)를 통해 발견된 악성앱의 유포지 및 정보유출지는 신속히 차단하고, 백신개발사에 악성앱 샘플을 공유해 백신을 개발하도록 조치했다.

스미싱 문자 주의 소식에 누리꾼들은 “스미싱 문자 주의, 정말 나쁜 놈들 많다.” “스미싱 문자 주의, 완전히 막을 방법은 없나.” “스미싱 문자 주의, 나도 까딱하면 당할 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만약 악성앱이 설치된 경우 모바일 백신을 이용하거나 직접 삭제를 통해 악성앱을 제거해야 한다.

스미싱으로 의심되는 문자를 수신한 경우나 악성앱의 삭제가 어려운 경우에는 한국인터넷진흥원(국번 없이 118)으로 신고하면 2차 피해예방 및 백신앱 설치방법, 악성앱 제거 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