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쟁이 문어 이영표 덕분? "KBS, 브라질 월드컵 중계 잘하는 매체 1위 선정"
↑ 점쟁이 문어 이영표/ 사진=KBS스포츠 트위터 |
'점쟁이 문어' 이영표 위원이 해설을 맡은 KBS가 국민들로부터 가장 많은 지지를 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난 20일 한국 여론조사기관인 한국갤럽이 공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한국 국민 중 31%가 KBS를 '브라질월드컵 중계를 가장 잘하는 매체'로 꼽았습니다. 방송 3사중 가장 높은 수치입니다. MBC는 23%로 그 뒤를 이었고 SBS는 18%의 지지를 받았습니다.
KBS는 20대를 제외한 전 세대에서 가장 높은 선호도를 기록했습니다. MBC는 대표 캐스터 김성주와 안정환 위원, 송종국 위원 등의 예능프로그램 출연에 힘입어 20대의 좋은 호응을 얻었습니다.
갤럽 측은 "조사결과에서 생중계 시청여부는 TV뿐만 아니라 PC, 스마트폰, DMB 등 모든 매체들을 포함시켰다. 이는 일반적인 TV시청률과는 다르며 중계를 잘하는 방송사 역시 감성적인 선호도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한편 '점쟁이 문어'로 통하는 이영표 의원에 대한 관심은 해외 언론에서도 이어
KBS스포츠 공식 트위터에는 "영표 형에 대한 관심은 영국에서도? BBC의 적극 섭외로 방송 전 인터뷰 중인 표스트라다무스 문어"라는 글이 21일 게재됐습니다.
이와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는 인터뷰하는 이영표의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그는 여유있는 포즈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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