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강태명 인턴기자] 드라마 ‘끝없는 사랑’에 차용된 것으로 알려진 부산 미문화원 방화사건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미문화원 방화사건은 1982년 3월 18일 부산 고신대 학생들이 광주 민주화운동 진압 및 독재 비호에 대한 미국 측의 책임을 물어 부산 미국문화원에 방화한 사건이다.
사건 발생 14일 만에 주모자 2명이 자수했고, 방화범 3명 등 11명이 검거됐다. 관련자들 중 2명이 사형을 선고 받는 등 전원 실형을 선고 받
한편 드라마 ‘끝없는 사랑’은 1970년대부터 1980년대를 거쳐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사를 관통하며 치열하게 살아낸 주인공들의 꿈과 야망, 사랑에 관한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지난 21일 방송된 1회는 시청률 8%를 기록하며 좋은 출발을 보였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