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윤석 박유천 '해무' 숨막히는 긴장감…"역시 봉준호"

김윤석 박유천 '해무' 숨막히는 긴장감…"역시 봉준호"

↑ 김윤석 박유천 해무/ 사진=해무 예고편 캡처

영화 '해무'의 예고편이 최초 공개됐습니다.

24일 공개된 '해무' 티저 예고편에는 김윤석을 비롯해 박유천, 이희준, 문성근, 김상호와 유승목이 선원으로 변신한 모습이 담겨 있습니다.

'해무'는 영화 '살인의 추억' 시나리오를 집필한 심성보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기획 및 제작을 맡았습니다.

이들은 출항 전 평화로운 일상 속에서 만선의 꿈에 잔뜩 부풀어 있습니다. 하지만 해무의 등장으로 상황은 걷잡을 수 없이 극적으로 치닫게 됩니다. 숨 막히는 긴장감과 함께 '예기치 못한 순간 그들에게 닥친 믿을 수 없는 운명'이라는 문구가 더해져 궁금증을 증폭시킵니다.

'해무'는 만선의 꿈을 안고 출항한 6명의 선원이 한 치 앞을 알 수 없는 해무 속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게 되면서 사건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다룬 작품입니다. '설국열차'의 봉준호 감독이 처음으로 제작에 나선 영화입니다.

'해무'는 오는 8월 13일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김윤석 박유천 해무에 대해 누리꾼은 "김윤석 박유천 해무, 이 영화 재밌을 것 같아" "김윤석 박유천 해무, 올여름 볼 영화 많다" "김윤석 박유천 해무, 살인의 추억 만큼만 재밌어도 진짜 좋은 영화일텐데"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