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송초롱 기자] 8개월만에 컴백하는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가 드디어 베일을 벗는다.
정준영은 앨범 발표 4시간 전인 26일 오전 8시, 타이틀 곡 ‘틴에이저’의 뮤직비디오를 깜짝 공개하며 본격적으로 가요계 컴백을 알렸다. 정준영은 음원이 나오기도 전에 갑작스럽게 뮤직비디오 본편을 공개 해 화제를 모으며 뜨거운 반응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이번 뮤직비디오에서 정준영은 능청스러운 회사원 연기와 완벽한 밴드 공연 퍼포먼스를 펼치며 자신의 정체성을 확실하게 보여주고 있다.
새 앨범 ‘틴에이저’는 정준영이 직접 전곡을 작곡하고 프로듀싱에까지 참여하며 공을 들인 곡들로 구성됐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가 더욱 특별한 이유는 수록된 곡들이 각기 색 다른 개성의 가사를 담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눈길을 끄는 작사가는 가요계 ‘썸 열풍’의 주인공, 정기고는 수록곡 ‘홀드 온’(HOLD ON)을 작사, ‘외로움’을 주제로 한 곡으로 정준영 특유의 록 분위기와 잘 어우러지며 완벽한 곡을 탄생시켰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고 있는 ‘대세 두 남자’의 만남, 정준영과 정기고의 이색 만남은 새로운 느낌의 음악으로 선보여질 예정.
또한 이번 앨범은 지난 10월 발매 된 첫 번째 미니 앨범과 마찬가지로 국내 최정상의 세션들을 기용, 사운드 퀄리티를 최상급으로 끌어올렸다. 특히 피아(Pia)의 멤버 김기범과 양혜승이 메인 세션으로 참여, 강렬하고 생동감 넘치는 록 사운드를 선사한다. 양혜승은 서태지의 레코드 세션으로도 유명하다.
정준영은 ‘틴에이저’ 발표를 앞두고 “한 편으로는 떨리지만, 다른 한 편으로는 차분한 마음이다.
정준영의 새 앨범 ‘틴에이저’는 이날 정오, 각 음원사이트를 통해 전곡을 공개된다.
송초롱 기자 twinkle69@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