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멤버들, AOA와 수영장서 즉석 미팅…현장 분위기 '후끈!'

↑ 1박2일 AOA / 사진=KBS2 '1박2일'

'1박2일' 멤버들, AOA와 수영장서 즉석 미팅…현장 분위기 '후끈!'

'1박2일AOA'

'1박2일' 배우 김주혁이 AOA에게 자신의 매력을 뽐내기 위해 상의를 탈의했습니다.

29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1박2일'에서는 더위탈출 여행, 첫 번째 이야기 '걸그룹 미팅'이 전파를 탔습니다.

이날 걸그룹 AOA 멤버 설현, 지민, 초아가 등장해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만들었습니다.

김주혁과 데프콘, 정준영 등 '1박2일' 멤버 중 총각 멤버들은 AOA와 수영장 미팅을 한다는 소식에 기쁨을 감추지 못했습니다.

자기소개 시간이 주어지자 김주혁은 "나는 91학번 김주혁"이라며 갑자기 윗옷을 벗기 시작했습니다. 그는 "요즘 운동하고 있다"고 단단한 팔 근육을 과시했고, 흰색 민소매 셔츠까지 벗으려하자 멤버들이 극구 말렸습니다.

워터파크 기구에 타게 된 김주혁은 결국 상의를 탈의해, 운동으로 다져진 탄탄한 몸매를 자랑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하지만 '1박2일' 멤버들은 제작진에게 이내 속았다는 사실을 알게 됐습니다. AOA와 팬미팅은 미끼였을 뿐 이날 끔찍한 더위탈출 여행이 예정돼 있었던 것입니다.

'1박2일' 멤버들은 더위탈출 여행을 나갔다가 찜통에서 허덕이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1박2일 AOA 방송을 본 누리꾼들은 "1박2일 AOA, 예쁘더라" "1박2일에 AOA가 나왔어? 대박!" "1박2일 AOA, 수영장 미팅 빵 터졌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