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장권호 감독 “황보라, 성실하게 촬영에 임했다”

[MBN스타 손진아 기자] 장권호 감독이 배우 황보라와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장 감독은 30일 오후 서울 성동구 왕십리CGV에서 열린 영화 ‘내비게이션’(감독 장권호) 언론시사회에서 “황보라가 모든 스태프들이 감동할 정도로 시나오를 꼼꼼하게 봤다”고 운을 뗐다.

이어 “황보라는 추운 날씨 속에서도 성실하게 촬영에 임해줬다”고 칭찬하며 “극적으로 다듬어진 공포영화의 장르는 한국에서 많이 시도가 됐다고 생각했다. 관객들은 새로운 영화를 볼 수 있는 준비가 되어 있는데, 새로운 방식의 영화를 해봐야겠다고 생각해서 ‘내비게이션’을 만들게 됐다”고 설명했다.

↑ 사진=MBN스타 한희재 기자

‘내비게이션’은 즉흥적으로 여행을 떠난 세 친구가 우연히 주운 내비게이션 안내에 따라 목적지를 찾아 가던 중 뜻하지 않은 상황에 부딪히며 극한의 혼돈에 빠지는 공포 스릴러다. 오는 7월 3일 개봉.

손진아 기자 jinaaa@mkculture.com / 트위터@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