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남우정 기자] 배우 조정석이 오랜만에 무대에 오른 소감을 전했다.
1일 오후 서울 동숭동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에서 열린 뮤지컬 ‘블러드 브라더스’ 프레스콜에 조정석, 송창의, 오종혁, 장승조, 구원영 등이 참석했다.
브라운관에서 활약하다 오랜만에 무대로 돌아온 조정석은 “부담감은 없었다. 부담감을 가지고 작품에 임한다면 작품을 잘 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생길 것 같았다. 팀의 일원으로 책임감은 가지고 있다. 잘 꾸려서 관객들에게 선물하고자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한 조정석은 “굉장히 오래된 작품인데도 관객들을 감동시킬 수 있다는 자체가 대단하다. 이 작품을 보고 지금도 국내에 많은 창작 뮤지컬들이 나오곤 있지만 오랫동안 사랑 받고 감동을 주는 작품이 나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작품이 주는 힘에 대해 강조했다.
남우정 기자 ujungnam@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