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 기름유출 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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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 기름유출이 충격을 안기고 있다.
지난 1일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3km 떨어진 곳에서 폐유가 유출됐다.
길이 200m로 넓게 퍼진 이 기름띠는 조류를 타고
해운대 기름유출에 대해 부산해경 기동방제의 한 관계자는 “선박의 기관실 폐수로 추정하고 있다. 통행 선박에서 부주의나 과실로 유출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해운대 기름유출 때문에 해수욕장 입욕이 금지됐다.
오후 늦게까지 해운대 기름유출 방제작업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