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김진선 기자] 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중국의 반응도 뜨겁다.
2일 중국매체 대공망(大公网)은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의 결혼 보도를 인용하며 과거 중국에서 이루어진 김태용 감독의 인터뷰를 언급했다.
보도에 따르면 2012년 인터뷰 중 김태용 감독은 “탕웨이를 ‘만추’ 여주인공으로 선택했을 때 조금은 걱정이 됐다”고 입을 열었다.
↑ 중국 인기 배우 탕웨이와 김태용 감독이 백년가약을 맺는다는 소식에 중국의 반응도 뜨겁다. |
언어가 통하지 않는 것에 대해 두 사람은 간단한 영어로 소통을 하지만, 탕웨이는 김태용의 몇 마디에도 자신의 배역을 이해하는 모습을 보였다는 설명.
김태용은 또 “그는 한국배우에게 없는 기운이 있다. 일종의 역량 느낌”이라며 “그는 아름다울 뿐 아니라 그 기질도 특별하다”고 남다른 애정을 드러냈다.
한편 2일 감독 김태용의 소속사인 ㈜영화사 봄은 김태용 감독과 배우 탕웨이의 결혼 소식을 전했다. 영화사 봄은 “영화 ‘만추’
김진선 기자 amabile1441@mkculture.com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