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박다영 인턴기자] 김정훈이 새 미니앨범으로 돌아왔다.
김정훈은 3일(오늘) 정오 음악 사이트를 통해 새 미니앨범 ‘5091’을 발매한다.
앨범은 타이틀곡 ‘하루’를 비롯해 ‘그때말야’, ‘우만동’(우리가 만나는 동안에 해주고 싶은 것들), ‘그리움에’까지 모두 4곡이 수록됐으며 타이틀 ‘5091’은 UN으로 데뷔한지 5091일째 되는 날이란 의미를 담고 있다.
↑ 사진 제공=메르센엔터테인먼트 |
김정훈은 “‘하루’는 멜로디는 예쁜데 내용은 슬픈 노래다. 이별을 한 경험이 있거나 지난 사랑의 추억을 곱씹고 싶다면 쉽게 공감할 수 있을 듯하다. 이번 앨범에는 내가 지금 머물러 있는 세계관과 색깔을 담았다. 순수함이 있는 노래들을 좋아하고 20대 때 불렀던 감성과 소리들을 많이 담고자 했다”고 설명했다.
‘그때말야’는 겉으로는 쿨한 척 하지만 실제로는 속앓이를 하는 요즘 남녀들의 속내를 담은 곡으로 경쾌한 비트와 메탈 사운드가 특징이며 ‘우만동’은 ‘우리가 만나는 동안에 해주고 싶은 것들’의 줄임말로 사랑에 빠진 남자의 고백을 담았다. ‘그리움에’는 이별 뒤 늦은 그리움
이번 앨범 프로듀싱과 작곡에는 지난해 5월 방송된 JTBC ‘히든싱어’ 윤민수 편에서 윤민수의 모창능력자로 출연한 작곡가 김성욱이 참여했다.
김정훈은 이번 새 앨범 ‘5901’ 발매를 시작으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다.
박다영 인턴기자 dy1109@mkculture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