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난희, 하지불안증후군 고백 “다리를 자르고 싶을 정도”…어떤 증상?

유명 쇼핑호스트 유난희가 하지불안증후군이 있음을 털어놨다.
3일 방송된 KBS 2TV ‘여유만만’에서는 수면 장애의 종류와 치료법에 대해 전문가와 MC, 패널 등이 함께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방송에서는 수면 장애의 하나로 하지불안증후군이 소개됐다. 이에 유난희는 “하지불안증후군을 내가 겪고 있다. 자다가 다리가 너무 저려서 깬다. 너무 아파 다리를 자르고 싶을 정도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하지불안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전문가는 “이 질환은 중추신경계의 도파민과 철분이 부족해 생긴다. 철분 결핍성 빈혈, 비타민, 미네랄 부족, 하지정맥류, 말초신경염 등도 하지불안증후군의 원인이 될 수 있다”며 “불면증이나 우울증 약을 복용할 때도 유사한 증상을 유발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를 접한 네티즌은 “하지불안증후군, 무섭네” “하지불안증후군, 이런 수면장애도 있구나” “하지불안증후군, 조심해야겠네” “하지불안증후군, 치료법은 없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