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아나운서, MBC에 사의 표명… "프리랜서 선언할까?"

↑ 서현진 'MBC' 떠난다/사진=MBC 제공

서현진 아나운서, MBC에 사의 표명… "프리랜서 선언할까?"

서현진 아나운서가 MBC에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3일 MBC측은 한 매체를 통해 "서현진 아나운서가 2일 퇴사 의사를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퇴사 이유)는 지극히 사적이라 확실히 알지는 못한다"고 조심스런 반응을 보였습니다.

현재 아나운서국은 그가 맡았던 프로그램 후임 진행자를 물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MBC는 2012년 장기 파업 이후, 간판 아나운서였던 오상진, 문지애 아나운서가 프리랜서 선언을 했으며 이어 최윤영, 나경은, 박해진 아나운서가 사의를 표명했습니다.

이에 서현진 아나운서가 추후 프리랜서 선언을 할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습니다.

한편, 서현진 아나운서는 지난 2004년 MBC에 입사해 '불만제로','원더풀 라이프','MBC 파워 매거진','생방송 원더풀 금요일' 등을 맡아 왔습니다.

서현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소식에 누리꾼들은 "서현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도대체 왜?""서현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너무 아쉽네""서현진 아나운서 사표 제출, 이유가 궁금하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