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세원-서정희 이혼 소송 중 "사기 혐의 뒤늦게 접하고…"
↑ 서세원 서정희/ 사진=SBS |
서세원·서정희 부부가 이혼 소송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정희는 이날 오후 서울가정법원에 이혼청구소송 관련 소장을 제기했습니다.
한 매체는 한 관계자 말을 빌려 "서정희가 서세원의 지인으로부터 자신이 5억원의 채무로 고소를 당한 사실을 뒤늦게 보도로 접하고 큰 충격을 받은 뒤 더 이상 부부 관계를 이어갈 수 없다고 판단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이날 서울강남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서정희에게 두 차례에 걸쳐 5억여원을 빌려줬지만 돌려받지 못했다"며 그를 사기 혐의로 최근 고소했습니다.
두 사람의 파경은 어느 정도 예상된 일이었습니다.
서정희는 지난 5월 남편 서세원과 말다툼을 하던 중 그가 신체적 위협
서세원과 서정희는 1982년 결혼해 슬하에 두 남매를 두고 있습니다.
만일 법원이 향후 소송에서 서정희의 손을 들어준다면 이들 부부는 1982년 결혼한 뒤 32년 만에 이혼으로 파국을 맞게 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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