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진현철 기자]
4일 4회 방송에서는 김설진, 안남근, 최수진 등 세계적인 현대무용수들이 화려한 무대를 선사했다.
세 무용수는 표현력과 집중력, 고난도의 테크닉까지 한 무대에 모두 쏟아 부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소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무대를 꾸미는 커플미션의 묘미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파트너와의 호흡도 척척 맞추며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꾸민 것. ‘댄싱 9’의 마스터들이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할 정도로 감동이 가득한 무대였다.
세 무용수는 표현력과 집중력, 고난도의 테크닉까지 한 무대에 모두 쏟아 부으며 자신의 실력을 증명했다. 소품을 활용해 창의적인 무대를 꾸미는 커플미션의 묘미를 최고로 끌어올리는 동시에 파트너와의 호흡도 척척 맞추며 흠잡을 데 없는 무대를 꾸민 것. '댄싱 9'의 마스터들이 기립박수로 경의를 표할 정도로 감동이 가득한 무대였다.
창의적인 안무와 급이 다른 표현력으로 찬사를 받고 있는 김설진은 이날 방송에서 현대무용수 김경민과 호흡을 맞췄다.
거미의 '기억상실'에 맞춰 이별한 남자의 내면 갈등을 표현한 무대에서, 두 무용수는 마치 한 몸인 듯 같은 자세로 시작한 뒤 둘로 갈라져 혼란스러운 감정을 오롯이 담아냈다. 남남커플로 무대를 꾸몄음에도 완벽한 안무와 감정의 여운이 진하게 남는 연기로 시청자를 사로잡았다. 김설진의 소름 돋는 무대에 잠을 잃은 시청자들은 SNS를 통해 감상을 주고받았고, 이날 무대가 포털사이트의 실시간 검색어 1위를 점령하는 등 온라인의 반응도 뜨거웠다.
jeigun@mk.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