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경제 스타투데이 이수영 인턴기자]
미국 드라마 ‘원스어폰어타임’의 캐스팅이 완료됐다.
최근 미국 ABC 방송국은 ‘원스어폰어타임’ 시즌 4 캐릭터 라인업을 발표했다.
‘원스어폰어타임’은 인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을 각색한 작품으로 마법과 저주로 기억을 잃고 살아가던 동화 속 주인공들의 마을에 대한 이야기를 그린 판타지 어드벤처 드라마다.
앞서 백설공주, 후크, 뮬란 등이 등장한 바 있다. 이번 새 시즌에서 추가되는 캐릭터는 ‘겨울왕국’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다.
크리에이터인 아담 호로비츠와 에디 킷시스는 “우린 ‘겨울왕국’을 보고 완전히 빠져들었다”며 “엘사, 안나, 크리스토프 캐릭터를 세계에 접목시킬 수 있는 방법을 생각했다. 스튜디오에 허락을 받아 본격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엘사 역을 맡은 조지나 헤이그는 미국 드라마 ‘프린지’의 여배우로 이름을 알렸다. 헤이그는 태어날 때부터 눈과 얼음을 만드는 초능력을 지닌 엘사에 캐스팅됐다.
엘사의 동생 안나 역할은 엘리자베스 레일이 맡았다. 지난 2011년 단편영화 ‘에어플레인 모델’에 출연한 바 있다. 레일은 말괄량이 안나 캐릭터를 톡톡 튀는 개성 연기로 선보일 예정이다.
마지막 크리스토프 역은 스콧 마이클 포스터가 낙점됐다. 그는 지난 2009년 ‘틴 에이지 더트백’으
한편 ‘원스어폰어타임’은 올 하반기 방송 예정이다.
이에 누리꾼들은 “‘겨울왕국’ 실사판, 정말 똑같다” “‘겨울왕국’ 실사판, 대박이야” “‘겨울왕국’ 실사판, 싱크로율 100%” “‘겨울왕국’ 실사판, 미녀들이다” “‘겨울왕국’ 실사판, 기대된다” “‘겨울왕국’ 실사판, 재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