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홍진영과 남궁민이 내기에 이기기 위해 폭풍 호미질을 선보였다.
5일 방송된 MBC ‘우리결혼했어요-시즌4’(이하 ‘우결’)에서는 주말 농장에 가서 각종 농작물을 심으며 결혼 100일을 기념하는 홍진영과 남궁민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궁민은 생각보다 힘든 배추 심기에 “이대로는 오늘 안에 못 끝낼 것 같다”며 ‘소원권’을 상품으로 건 내기를 하자고 홍진영에게 제안했다.
↑ 방송=우리결혼했어요 방송 캡처 |
이들은 이내 승부욕에 불타올라 먼저 배추를 다 심기 위해 폭풍 호미질을 했다. 남궁민은 방해 작전으로 홍진영에게 “잘 되가냐”며 말을 걸었지만, 홍진영은 “말 시키지 마”라며 단호한 모습을 보였다.
남궁민은 배추 하나 하나를 심고, 홍진영은 물을 뿌르고, 호미질을 미리 해놓으며 최대한 동선을 줄이는 방식으로 빠른 속도로 배추를 심어 나갔다.
예상과 달리, 홍진영은 “나 배추 없어!”라며 다 심었음을 공표했고, 이에 남궁민은 “진영이 승”이라고
하지만, 홍진영은 “소원권으로 노래와 춤추기 신청하겠다”고 말해 남궁민을 당황케 만들었다.
한편, ‘우결’은 우영, 박세영, 남궁민, 홍진영, 홍종현, 유라가 가상부부로 활약 중이며,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55분 방송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