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킹’ 김해숙, 이다해에 “편하게 연애나 해” 냉소

[MBN스타 유지혜 인턴기자] ‘호텔킹’ 김해숙이 이동욱의 사람들을 해고했다.

5일 방송된 MBC 주말특별기획 ‘호텔킹’(극본 조은정·연출 최병길, 장준호) 25회에서는 차재완(이동욱 분)의 측근들이 해고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호텔 직원들은 갑자기 붙은 해고자 명단을 보고 좌절에 빠졌다. 해고당할 이유가 전혀 없는 선우현(임슬옹 분)등이 해고 통보를 받은 것.

↑ 사진=호텔킹 방송 캡처

이에 아모네(이다해 분)와 차재완은 백미녀(김해숙 분)를 찾아가 “왜 내 사람들을 자르냐”고 다그쳤으나, 백미녀는 “건방지다. 내 사람들이다. 큰 출혈을 위해 작은 상처들을 버린 것 뿐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백미녀는 “아모네는 그냥 편하게 연애나 해라”며 비아냥거렸고, 차재완에게는 “이제 직원을 선동하는 일 밖에 안 남았나?”라고 말하며 비웃었다.

아모네와 차재완은 백미녀의 사무실을 나오며 “부당 해고 소송을 걸자”며 직원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호텔킹’은 국내 유일의 7성급 호텔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람들의 배신과 욕망,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일 9시 55분 방송되며, 이다해, 이동욱, 김해숙, 이덕화 등이 출연한다.

유지혜 인턴기자 yjh0304@mkculture.com / 트위터 @mkculture